나의산행후기
경기 남양주 예봉산 (683M)
2016년 7월 23일 토요일
산행코스 : 팔당역-굴다리-마을회관-삼거리-정상-예봉산능선
솔밭-소공원-팔당역(원점회귀)
산행날씨 : 폭염주의보 내려진 슾한 날씨
점심시간쯤에 팔당부근에서 친목회 오찬모임이 있어서
하루을 그냥 보내기 뭐해 후배한명 불러서 가볍게
예봉산에 올라갔다왔다.
몇번을 올라봐도 가파르게 오르는 기억만 남는 예봉산
덥고 슾한 날씨에 무척이나 힘이든다.
하늘도 흐려 한강조망도 별로였다.
아침 6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검암역에서
공항철도을 타고 공덕역에서 중앙선
용문행을 타고 팔당역에 도착하니 오전 8시다.
이른시간이라 팔당역에 사람들이 그리 많지않다.
팔당역을 출발하여 조금 지나면
팔당2리 가는 굴다리가 나온다.
그리로 좌회전하여 진행한다.
이곳 삼거리에서 오늘은 우측으로
올라간다 여기저기 공사 반대하는 현수막이
결러있는데 무슨공사인지는 모르겠다.
무슨공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산을
파헤쳐서 모노레일도 깔아놓고
나무도 많이 잘라냈다.
중간에 올라가면 마을 주민을 만났는데
하시는 말씀이 한강홍수 통제소을
예봉산 정상부근에 짓고있는데 건설업체가
부도가나거 공사가 중단 중이란다.
오전 10시가 다돼서 정상에 도착한다.
다른때 같으면 이시간에 밑에 올라올
시간인데 말이다.
하늘이 흐려서 두물머리도 맞은편
검단산도 잘보이질 않는다 .
팔당대교가 잘보이질 않으나 자세히 보면
외곽으로 나가는 차들로 가득 차있다.
하산길인데 이른 시간이라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지않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기위해 올라가서
소나무가 반질 반질하다.
이쪽길은 많은 계단길로 돼어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많은 산악회의
광고 전단지가 보기 흉하다.
예봉산 입구에 예봉산 소공원이다.
산행후 친목오찬 모임에서 한우 등심으로
한턱내는 회원님이 고맙고 부럽다.
감히 나는 많은 회원에게 저많은 한우을 못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