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경기 파주 비학산(454M)[2016/02/10]

한뫼 박종근 2016. 2. 11. 14:53
경기 파주 비학산(454M)

2016년 2월 10일 수요일

산행코스 : 초계탕집-목교-암산-삼봉산1봉-대피소-비학산

             -대피소-장군봉-전망대-매바위-능선길-승잠원

산행날씨 : 봄날같은 포근하고 따스한 맑은날씨


설연휴 마지막날

설음식으로 빵빵한 배을 소화하기위해 떠난 산행?

경기도 파주의 비학산 학이 비상을 한다는 뜻의 비학산 이라고 하고

삼봉산이라고 불리우는산

인천에서 차을타고 한시간여 달려서 도착한 아주 가까운산

명절 교통혼잡을 피해 가까운곳으로~~

버스한대가 빈자리가 없이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배살빼러온 산행이 산행중 먹은 음식이 더 배을 살찌게한다.


비학산(飛鶴山), 비학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은 전국에 여러곳이 있다고 한다.

아마도 " 학이 날아가는 것처럼 생긴 산" 을 말하는 것일께다.

수도권에서 교통이 좋은 파주의 비학산은 1968.1.21 사태때 무장공비

김신조일당의 침투루트의  산이라서 오랫동안 폐쇄되었다가 개방된 산이라고 한다. 

비학산은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에 위치한 "법원도관" 뒤편으로 펼쳐지는

"초릿골"의 가장 높은산으로  해발250-400m의 평탄한 능선숲길을 따라 

걷는 근사한 트레킹코스이기도 하다.


명과는 달리 첫 암산에서 비학산 까지

오르락 내리락 한는 봉우리가 엄청 많은 산이였다....





승잠원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몸을 푸는 체조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초리골 삼봉산 안내표시판이

초계탕집 마당앞에 세워저 있다.


\ㅛ산행들머리 목교이다.

다리을 건너서 가파른 길을

치고오른다.



어느정도 숨차게 오르니

암산 정상이다.

여기에 정자도 있다.



맞은편 산아래 골프장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산들이 많이있다.


암산정상에서 내려가는

가픈른 나무계단으로

내려가서 삼봉산 방향으로 간다.


제1번 탈출로가있는 지점이다.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드디어 삼봉산에 도착한다.

정상석에는 삼봉산1봉으로

표시되어있다.


비학산 가는 삼거리 대피소

대피소안에는 티이블도있다.



비학산까지 왕복 1km 내려갔다.

올라갔다 해야한다.


여기가 비학산 정상이다.


요란한 꾕음을 내고

산악오토바이들이 움직인다.


다시 대피소을 지나 장군봉에

다다른다.


매바위봉도 여기서 같다오는 삼거리이다.


근린공원쪽이 아닌

승잠원쪽으로 하산한다.


산행날머리 승잠원 이다

한정식당이다.


김포톨게이트 옆

개울가에 철새들이 한가이 놀구있다

하늘에는 기러기가 떼을지어 날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