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서울 서대문 안산(295.9M)&자락길[2016/02/07]

한뫼 박종근 2016. 2. 9. 07:17

서울 서대문 안산(295.9M)&안산자락길

2016년 2월 7일 일요일

산행코스 : 독립문역-서대문의회-자락길갈림길-백암약수터-봉수대

             -안산정상-안천약수터-메타세콰이어숲-숲속무대-무악정

             -안산천약수터-능안정-전망대-광장-천연마당-자락길

             -북카페쉼터-자락길-너와집-기원정사-무악재역

산행날씨 : 아주 봄날같은 포근한 맑은날씨

 

설연휴 이튼날

오늘은 서울 서대문에 있는 안산과 안산자락길을 탐방에 나선다.

이번달 네째주 일요일 친구들과 안산을 가려고 나홀로

사전답사에 나선다.

안산하면 산높이는 300M도 안되는 산이지만 서대문구에서

자락길이라는 둘레길을 잘만들어 놓아 많은 사람이 찾는 산이다

산정상에 오르면 서울을 사방으로 전망할수있는 산이다.

유난히도 많은 약수터와 휴식공간도 마음에 들엇다.

오르막길을 계단보다는 편한히 횔체어도 다닐수있게 만들어진

지그재그 데크길이 더욱 인상적이였다.

 

 

 

 

 

 

 

 

 

 

독립문역 4번출구에서 나오면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송재 서재필선생의 동상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다.

입장료을 받고있더라구요.

 

서대문구의회을 지나 한성과학고 담장을따라

언덕길을 오르면 자락길에 다다른다.

안산자락길은 스틱 사용금지,

아이젠 사용금지이다.

 

횔체어나 유모차을 쉽게 다닐수있게

계단이 아닌 데크길로 지그제그길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안산자락길

계단길로 바가면 안산정상(봉수대)으로

바로 올라가는길이다.

안산정상으로 바로 올라간다.

 

어느정도 오르니 우측으로 백암약수터에서

어른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약수을

받아가기위해 모여 이야기을 나누고 있다.

 

약수터지나 좌측으로 오르는길이 가파르다.

 

앞으로 보이는 안산의 전경이 암릉으로

이루어졌다

 

뒤을 돌아보니 인왕산과 멀리 북한산이

아름답게 보인다.

 

서울성곽으로 이루어진 인왕산이

자태을 드러냈다...

 

서울시내의 모습은 심한 미세먼지로 뿌연타.

 

멀리 남산도 보이나 미세먼지로

흐리게 보이는게 아쉽다.

 

휘귀하게 생긴바위가 멋지다.

 

안산은 무악(毋岳)이라고 불리우며 기산.봉화뚝.봉우재.

봉우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내용은 아래 표시판에서

설명한다...

 

서대문형무소의 모습이다.

 

안산의 봉수대 터이다.

대부분의 봉수대는 여러개로 돼어있는데

여기는 한개의 봉수대만 복원하였다.

 

 

앞으로 인왕산과 멀리 보이는 북한산.

흐리게 보이는 남산..

 

봉수대의 모습이다.

 

봉수대에서 내려와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가면 무악정

우측으로 가면 안천약수터와 무악재역

나는 우측으로 내려가 돌기로 한다.

 

안천약수터에 도착하니 물이 없어

어르신들도 없다.

 

여기서 안흥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안흥약수터에도 물과 어르신이 없다.

 

메타세쿼이아숲에 도착한다.

봄이후 푸른 메타세쿼이아숲은

많은사람들로 붐빈단다...

 

메타세쿼이아숲을 지나 아래로

내려오면 잣나무숲이 울창하다.

 

여기서 좀 헤매이다.

숲속무대 방향으로 향한다.

그래야 자락길을 한바퀴 돌수있을것 같다..

 

등산로을 벗어나 이제부터 안산자락길이다.

 

자락길 중간중간 휴식공간이 잘만들어 져있다.

 

화장실도 자락길 중간에 만들어져 있다.

 

여기가 숲속무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휴식과 다과을

즐길수있게 만들어져있다.

나두 여기 안자서 차한잔에

약간의 요기을 하고 발을 제촉한다.

 

다시한번 생각하는데

숲이 푸르를때 누군가와 같이 오고싶다.

 

좌측으로 오르면 무악정이 있단다,

200여M 올라가 무악정을 보고가야겠다.

 

설전날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다.

다음에 왔을때도 한가하면 좋겠다.

 

다시 자락길로 내려와 돌아본다.

이렇게 흙길도 있다.

 

안산천약수터 음용수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서 물을 길러온사람은 없고

잘만들어진 휴식공간만 썰렁하다.

 

능안정 휴식공간도 썰렁하다.

 

좀더오니 이곳 정자는 바람막이 까지 처놓앗다.

 

정자에서 아래로 내려가는길이

계단길과 일반 흙길

지그재그 데크길이 있다.

 

전망대도 만들어져 있다.

 

이곳 광장을 끝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내려가는 길중간에도 휴식공간이

잘만들어져있다.

 

산행을 시작한 독립문역 부근 서대문공원 부근이다.

자락길을 계속 돌아가기로 하고 전진한다.

 

건너편 인왕산의 정자이다...

 

오전에 좌측으로 안산정상 방향으로 갔고

이제는 우측길로 돌아간다.

 

조금을 돌아가니 북카페 휴식공간이다.

 

계곡물이 꽁꽁 얼었는데~~~

 

성질 급한 개나리가 피어있다.

 

자락길 중간에 인왕산과 북한산을

전망할수있는 전망대도 있다.

 

좌측으로 오르면 너외집이 있다.

 

너외집에서 내려와 좌측으로 직진하면

서문구청 방향이다.

오전에 지나간 숲길로 가는길이다.

나는 여기서 우측으로 한양아파트 방향으로

내려간다.

 

산행완료 무악재역 앞이다.

길을 건너 식당을 찾아 순두부찌게에

시주한잔 하고 집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