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강원 원주 치악산 비로봉(1,288M)[2015/10/17]

한뫼 박종근 2015. 10. 19. 15:14
 강원 원주 치악산 비로봉(1,288M)

2015년 10월 17일 토요일

산행코스 : 황골매표소-입석사-삼거리-전망대-헬기장-비로봉-헬기장

              전망대-삼거리-입석사-입석대-황골(원점회귀)

산행날씨 : 아침에 안개가 심한 희미한 맑은날씨

 

한등 10월정기원정산행 군자역에서 8시 출발에정으로

아침일찍 전철을 이용하여 군자역으로 갔다...

늘 그렇듯이 꼭 늦게오는 사람때문에 출발이 늦어진다..

평소 1시간30분 이면 갈거리을 3시간이 넘게 걸려서

황골에 도착한다 11시40분경 산행을 시작하여 구룡사로

넘어갈 예정인었는데 시간상 원점회귀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산아래는 그런데로 단풍이 이쁘고 아름다운색을 자랑하고 있다.

황골지원센타을 지나 입석에 오르는 약2.5Km의 포장도로을

올라가야했다...

입석사 부터는 가파른 너덜길이 이어진다...

그래도 주변단풍이 아름다워 힘드는줄 모르면서 오른다.

잠시쉬는 동안에 하산하시는 산객분의 말씀 여기서 단풍구경 다하고

올라가란다 위에는 다말서 단풍이 하나도 없단다.....

 

♣산소개글♣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

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봉인 비로봉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이곳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악산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깃든 경관이 있다.

그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적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또한 이곳에 있다.

치악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 내는

치악산 단풍 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구룡사 입구의 우거진 단풍은 한 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