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시절 우리들의 어머니
하루 장사 꺼리를 떼러 새벽기차를 타신 우리들의 어머니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라면 이 한몸쯤이야... 남자들도 힘든 무연탄 운반일 조차 마다하지 않으신 어머니 새벽부터 저녘 늦게까지 하루종일 힘든 노동을 하시는 어머니
당신의 몸보다도 더 큰 짐을 이고 들고 기차를 타기위해 급히 발검음을 옮기는 어머니
보잘 것 없는 물건들이지만 장사를 하기위해 이고 들고 시장으로 가시는 우리들의 어머니
돈이 될만한 것은 내다 팔아야 했던 우리들의 어머니
험하고 힘든 일이라도 가족을 위해서라면 마다 할 수 없었던 우리들의 위대한 어머니
추운 겨울날에 먼곳에서 손주라도 찾아 왔는지 오랫만에 만연의 넉넉한 웃음을 지으시는 우리들의 어머니
양쪽으로 자식을 품고 젖을 먹이는 어머니 (1965년 부산)
아이를 들쳐업고 장사하기 위해 옮긴 글
잘 보셨나요? 그때 그시절 울 어머니들은 아버지보다 몇갑절 더 훨씬 힘들고 고달픈 삶의 애환이 있었죠. 그런 어머니들은 오늘날 장하고 위대한 자화상으로 남아 우리가 태어나 성장했던 시대의 아픔과 상처를 대변해주고 있나이다. 그때 그시절의 가슴아팠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한 곡 애청애창하신 후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 한 통화 하시고 한 말씀 올리시와요. "아버지, 어머니, 건강히 잘 계시지라우? 오래오래 만수무강 무병장수하세요. 효도를 제대로 못해드려서 송구하옵고 이 불효자는 울고 있답니다" 라고...
곡 ♭♩♪♬불효자는 웁니다 ♬♪♩♭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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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님 떠나신 후에
용서와 후회와 미련과 아쉬움을
아무리 표한들
이미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이니
살아 계실 때
부모님의 은덕에 감사하며
효도해야 되겠네요.
물질적인 효도도 좋지만
진정한 마음의 효심은
부모님의 마음을 행복하게 하니
만수무강 무병장수하시는
비결이라 아니 할 수 없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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