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도,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 선정 |
내년부터 2015년까지 25억원 투자 핵심 테마 개발 |
원산도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보령시는 지난 2007년 4월에 문화부의 ‘가고 싶은 섬’에 외연도가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장고도권역이 행안부의 ‘명품섬 BEST-10'에 선정되고 이번엔 원산도가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도서개발을 통해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원산도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국비 20억원과 지방비 5억원이 지원돼 도서의 관광자원과 특산자원을 이용 특색있고 차별화된 핵심테마를 주제로 개발하게 된다.
우수한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중 충남도에서는 홍성의 ‘죽도’와 보령의 ‘원산도’가 선정됐다.
원산도는 조석 간만의 차가 심해 간조시 갯벌이 넓게 드러나는 지역이며, 특산물인 바지락이 유명한 곳으로
행안부의 선정지침에 맞게 도서지역의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 ‘모세의 기적과 황금조개의 섬 원산도’를 육성테마로 도출해
특화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테마내용은 ▲해안 둘레길을 조성해 해상펜션과 연계하는 ‘사랑으로(路)’ ▲머드(MUD)를 즐기는 ‘러브스토리로(路)
▲천일염을 생산하는 ’감리로(路)‘ ▲지역특산물인 고구마 재배 및 체험장을 조성하는 ’황금감자로(路)‘
▲모세의 기적이 있는 무인섬을 체험하는 ’무인로(路)‘ 등 5개의 테마를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원산도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태안반도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보령~태안간 국도77호가
완공되면 안면도와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중요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돼 관광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육지근접형도서의 특성자원인 자연생태자원, 관광레저자원 등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테마가 있는
관광방문형 해양체험?휴양도서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출처 :시사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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