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인도를 관광하는 유람선 관광 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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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보령의 15개 유.무인도를 관광하는 유람선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주말이면 대천항에서 출발해 원산도, 효자도, 추도, 월도, 거북이섬 등 보령앞바다 섬을 관광하는 유람선 관광객이 500 ~ 1000여명에 달해 지난달 100여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보령 앞바다에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섬들이 빼곡히 자리잡아 유람선을 타고 바다여행을 즐길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섬에 대한 전설과 특색 있는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유람선관광은 대천항에서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30분 하루 3번 운행되며, 요금은 8000원 ~ 1만5000원으로 저렴해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으며, 여름철에는 추가로 운행된다. 여행코스는 대천항에서 출발해 사자바위 ▶ 송도 ▶ 보령화력발전소 ▶ 남근바위(무명도) ▶ 월도 ▶ 완장도 거북이섬 ▶허육도 삼형제바위 ▶ 육도 ▶ 추도 ▶ 소도 ▶ 안면도 영목 ▶ 원산도 ▶ 효자도 여자바위를 거쳐 다시 대천항에 도착하며, 1시간 30분 남짓 운행한다. 유람선에서는 섬을 지날 때마다 섬에 대한 전설과 특색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전국 최대의 화력발전소인 보령화력발전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보령의 해상관광은 서해의 기암괴석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이뤄진 78개의 크고 작은 유?무인도를 자랑하고 있어 유람선 관광에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유람선 여행이 보령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람선 선착장 인근에는 보령앞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회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상큼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먹는 회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대천유람선 지난 2007년 최신예 대천크루즈호(261톤)를 진수해 운항하고 있으며, 가고파호(30톤)도 운행하고 있으며, 유람선 터미널은 지난달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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