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코너

내마누라는@준비중

한뫼 박종근 2017. 11. 17. 08:31

내마누라는 준비중

 


 

어느 부부가 텍사스를 여행하다 숙박료 80달러짜리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아침이 되어 남자가 체크 아웃 하려고 하자 호텔 직원은
120달러 짜리 청구서를 내밀었다.


"아니, 어째서 120달러입니까 ? 80달러지!!"

호텔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건 방값과 식대가 합쳐진 금액입니다."

"아니, 식대라니요? 우린 여기서 식사를 안했는데!!"

"손님... 식사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데, 드시지 않은 것은
손님 책임이시죠."


그 말을 듣고 남자는 돈을 내며 말했다.

"알았소, 그럼 20달러만 받으슈...
당신이 내 마누라하고 놀아난 값이 100달러니까
그걸 제하면 20달러지..."

호텔 직원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손님... 제가 댁의 부인과 놀아나다니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자 남자가 정색을 하며 말했다.






"내 마누라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데,
데리고 놀지 않은 것은 당신 책임이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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