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사진

경기 가평 유명산(864M)[2017/05/21]

한뫼 박종근 2017. 5. 23. 16:18

경기 가평 유명산(864M)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산행코스 : 주차장-휴양림-북능-유명산정상-합수곡

             -마당소-용소-박쥐소-휴양림-주차장

산행날씨 : 화창하고 산행하기 좋은날씨


유명산 [有明山]

높이 : 864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특징, 볼거리

유명산은 능선이 부드럽고 완만하고 산 자체보다는 자연휴양림, 유명계곡으로 더 유명하다.

입구지 계곡이라고도 하는 동북쪽의 유명계곡은 5km의 길이이나 3km까지 등산로가 이어진다.

수량이 풍부하여 봄과 여름의 산행지로 계곡산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산행지 이기도 하다.

계곡의 소와 담은 크지 않지만 박쥐소, 용소, 마당소 등 소와 담이 있다.

자연 흑암으로 이루어진 계곡마다 대부분이 작은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곡의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지만 너덜지대 같은 대부분 돌길이다.

산행코스로는 자연휴양림 매표소, 농다치고개, 선어치고개, 한하콘도, 신복리 등이 있다.

자연휴양림 코스는 매표소를 지나 오른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올라 유명계곡으로 하산하여 자연휴양림 입구에 이른다. 3시간 남짓 소요.

농다치고개에서 소구니산을 거쳐 유명산 정상-유명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많이 이용한다.

유명산의 본래 이름은 이곳 일대에서 말을 길렀다 해서 마유산이다.

대동여지도에 마유산으로 나오는 산인데 어이 없게 산 이름이 바뀌었다.

1973년 엠포르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 등산 중 이 산에 이르러 산 이름이 없자 일행 중 홍일점인 진유명씨의 이름을 따라

유명산이라고 하자고 하여 유명산이라는 이름이 붙혀졌다. 지금은 유명산으로 통칭되고 있다.

인기명산 100 [42위]

유명산은 유명계곡으로 더 유명하다.동북쪽의 유명계곡은 5km의 길이이나 3km까지 등산로가 이어진다.

수량이 풍부하여 봄과 여름의 계곡산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산행지이기도 하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능선이 완만하고 부드러우며, 수량이 풍부한 계곡과 기암괴석 및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 법흥왕 27년(540년)에 인도에서 불법을 우리나라에 들여온 마라가미 스님에게 법흥왕이 하사한 사찰인 현등사가 유명.

자연휴양림이 있다







원래 계획은 선어치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하려고 버스에서 내려서 준비들을 하는데

버스는 내려갔고 이때 어선가 나타난 검은색

제복을 입은 아자씨가 여기선 산행을 못한단다.

우씨~~ 버스을 부르고 기다리는 동안 별소리을

여기서 저기서 다한다.


똥고집 아자씨때문에 다시 버스을 불러타고

아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이용도 하지않는 휴양림 입장료을 내고 말이다.


휴양림 야영장을 지나서 북측 능선길

등산로 로 가파르게 산행을 시작한다.


유명산 정산 약2키로미터 그리 멀지는

않은거리이지만 바닦에서 오르니 힘들다.


그래도 희희락락 웃음기가 얼굴에 환하다.


마지막 후미조까지 환하다.

따봉 지기님이 오늘 후미을 맡은 모양이지?


능선길에 올르니 너두나두 쉬어가잔다.

막걸리도 한잔 허구 약간의 간식도 묵고!


너희는 쉬고 묵어라 우리는 올라갈란다.

먼저 간다구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다만 말이다.


카메라가 오니 쉬면서 포즈들은 멋지게~~


산행중에도 무슨 얘기거리가 그리 많은지?


몸은 힘든디 얼굴에는 웃음끼가 환하다.


 오늘로 두번째 만난 산수갑산 친구다.

내가 보기엔 부시맨으로 닉을 바꾸는게~~하하


형식친구도 힘든가부다 덩치는

절대로 힘든게 없을것 같은디 말이여..


정상 바로 아래서 점심을 먹는다.

발이 발이 쌓온 음식과 주류들 적당이 묵고

적당히 마시자 산에서는 히히히

그러면서 내가 젤로 마니 묵는다.


옹기 종기 모여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두

나누고 막걸리도 주고 받고 맛난 음식을 묵는다.


콩한쪽도 나눠먹는다고 밥도 나눠 먹는다.


각자 준비한 비빕밤 재료을 열심히

공구리치는 중이다 각종나물과 고기고추장에

생채에 비비고 비비고 맛네겠다 꿀꺽!


비빕밤 한그릇 얻어서 맛있게 드세요!


오늘 리딩 대장을 맡으신 은티대장님

까망이와 주거니 받거니 너무 마시는거 아녀?


먹고나서 지지바들 입술에 무엇을 바르니

필리핀교포놈 드럽게 궁금했던 모양이다 히히히

그리 발노니 필리핀 입술만 이쁘다.


식사후 마무리들이 열심이다~


이제는 정상에서 추억들을 만들기 바쁘다

여자들 올라오라했드만 지도 여자라구 맨뒤에

올라와서 포즈을취한 놈두있다 누군지 알지롱!


단체사진두 여기서 빠지지않고 찍고

사진속에 소리는 안나와도 큰소리로 파이팅!


끼리 끼리 많이도 찍었지만 요것만

골라서 올린다고 뒤에서 욕하기 읍기다....


하산길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


유명산 하면 빠질수 없는게 계곡이다.

그런 물을 만났으니 놀아야지요.


열심히 물장난 치는 화수양!

물고기 잡는라 정신이 없는 다람쥐

그져 지켜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지기님!


아직은 물이 차가운지 발만 담그고 노네!


사진찍는데 이렇게 물을 뿌리면 안되지!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 살짝 담가보는

소심한 영심이 그래도 여기에는 물 안뿌리네 ㅎㅎ


본인보다 큰 고기을 잡고 좋아하는 다람쥐

몇마리 잡은것 같은디 매운탕 먹었나?


한여름 같으면 풍덩 뛰어들었을 엘도가

오늘은 소심하게 포즈을 취한다.

물이 정말로 쉬원하면서 깨끗하게 보인다.


참으로 사람들은 다리을 좋아한다.

다리밑에서 노는것도 좋아하고 다리위에서

노는것도 좋아한다 왜그런지는 나도모름!


오늘의 하이라이트 하산식 닭갈비다.

볶구 비비고 마시고 먹고 신났다.


많은 친구들과 같이해 기분이 좋다는 지기님

오늘 정말로 수고 많으셨고요.

다음에도 만차을 기원합니다.

이렇게 오늘도 많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왔네요!

또다시 다음 산행에서의 멋진 추억을

기대하면서 여기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