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강원 평창 백덕산(1,350M)[2016/01/23]

한뫼 박종근 2016. 1. 25. 13:02

강원 평창 백덕산(1,350M)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산행코스 : 문재터널-문재삼거리-당재-먹골삼거리-백덕산정상

              -먹골산거리-먹골재-운교리

산행날씨 : 바람이세찬 매서운 맑은날씨


몇일계속 이어지는 한파특보에도 겨울산행의 묘미을 찾아 오늘도

강원도 평창 백덕산으로 향한다.

문재터널을 지나자 문재쉼터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매서운 바람으로 볼이 에어지는 듯한 추위을 여러번 느끼고

손끝이 떨어져 나갈듯한 느낌은 안격어 본사람은 아마도 모르것이다.

너무 너무 추워서 어디앉아 쉴틈도 없이 산행에 열중하고~~~

점으로싸간 떡국도 대충 때우고 말았다...


산소개글

백덕산 [白德山]

높이 : 1350m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특징, 볼거리

강원도 치악산 동쪽편 횡성, 평창, 영월등 3개 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덕산은 산줄기가 자못 육중하고 골이 깊어 해발1000m의 고산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정상은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사자산과 백덕산은 불과 4km 남짓한 능선에 함께 있으므로 모두

백덕산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백덕산 북서쪽 산줄기 3km지점에 위치한 사자산은 원래 산밑의 법흥사가

신라 구라선문의 하나인 사자산파의 본산이었던 관계로 유래된 것으로 보는데,

불가에서는 백덕산을 사자산이라 지칭하므로 현재 지형도상에

표기된 사자산의 위치도 불확실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백덕산은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극치를 이룬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울려 있을 뿐만 아니라

법흥사를 거쳐 올라가는 주계곡 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가을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또 그 사이를 따라 난 계곡길엔 크고 작은 폭포와 소, 담이 수없이 이어진다.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닿지 않은 산이라 가을정취에 흠뻑 빠지게 한다.

겨울엔 적설량이 많아 온 산이 눈꽃으로 뒤덮인다.

백덕산 정상은 두개의 암봉이 우뚝솟은 협소한 쌍봉으로 이뤄져 있다.

올라온 계곡길이 손바닥 보듯 휜히 들여다 보인다.

백덕산에는 5대 적멸보궁인 법흥사가 있다.

전국에는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사찰이 많다.

그중 불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만 있는 불전을 "적멸보궁"이라 부른다.

 적멸보궁은 "온갖 번뇌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이라는 뜻이다.

적멸보궁이 있는 곳은 설악산 봉정암, 함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취서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등이다. 5대 적멸보궁은 통일신라시대때

고승들이 인도에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봉안한 곳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사자산(1120m), 사갓봉(1020m), 솟때봉(884m) 등이 솟아 있어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은 등 경관이 좋으며, 평창강(平昌江)과 주천강(酒泉江)의

수계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신라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법흥사(法興寺)와

경내에 있는 보물 제613호로 지정된 징효대사보인탑이 유명하다




 

 



문재터널을 문재쉼터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입구에 인원책크가 설치되어있다.



겨울산의 묘미 상고대나 눈꽃은 볼수가 없었다.


조금오르니 임도을 만난다.

임도을 조금 따라가다 우측으로 오른다...


나무들이 시원스럽게 쭉쭉 뻗었다..


매서운 바람을 맞으면서 오른 헬기장~

헬기장에서의 부변 경관은 끝네준다.


사지창 모양 나무도 있다.


산죽나무위 소복히 싾인누이 이쁘기만하네요!


이속에 무엇이 살고 있을 궁금해서~~



어기서 우측으로 가면 사자산가는 삼거리~

펫말이 하나 떨어져있다.


강원도 산에서 흔이 볼수있는 겨우살이다.


눈이 녹아내리면서 얼어붙어있다...


백덕산 하면 기억나는 나무 이런나무가 많다...


누군가가 바위가 문어져 내릴까봐 밭쳐노았다...


신기하다 어찌 저렇게 되었을까?


여기서 부터 산세가 좀 험하다. 밧줄도 더러있다.


전망이 좋은 바위다 ~~


누가 이런 장난을 했을까?


바위에 뿌리을 내렸다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나무들이 여기저기 많다.


더러는 멋진 소나무들도 있었다.


내 친구놈 하나처럼 헬스을 열심히해서 근육이 불끈 불끈하네여~~



삼거리인데 표시목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

밑에 표시석이 제대로다....


여기가 먹골 삼거리 우측으로 백덕산 정상에 올라갔다

다시내려와서 먹골쪽으로 가야한다.


드디어 백덕산 하면 생각나는 그나무을 만났다.


드디어 백덕산 정상 주변 경관이 아주 휼륭하다...


올라갈때 너무 추워서 못찍은 인증삿 내려올때~~


한산길의 눈이 제법 많이 쌓여있다...


먹골재 삼거리 여기서 좌측으로 먹골 방향으로 내려간다.


쭉쭉 뻗은 나무들이 시원하다..


임도을 또만난다. 좌측으로 가면 문재~

우측으로 가면 먹골방향이란다.

직진해서 내려가단.


얼음이 장관이다.

내려가는 내내 길이 얼음으로 불편했다.


이나무 또한 묘하게 생겼다.


별장은 아닌듯 인기척이었다...


드디어 마을에 도착하였다.


마을 나무에 겨우살이가 많이 있다.


이곳 부녀회관에서 아주머니들께서

특산물도 팔고 두부에 막걸리도 판다.

우리도 여기서 막걸리 한잔 했다.


산행을 마치고 버로 이동로하여 찐빵으로 유명한 안흥에가서

동태탕에 식사을 하여는디 이집 주인 인천 출신 가수 허각의

어머님께서 운영하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