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후기

충북 단양 월악산 제비봉(721M) 구담봉(330M)[2015/05/03]

한뫼 박종근 2015. 5. 5. 07:51

충북 단양 월악산국립공원 제비봉(721M)구담봉(330M)

2015년 5월 3일 일요일

산행코스  : 얼음골식당-제비봉-암릉-장희나루-장희교-구담봉-계란재

산행날씨 : 아침에 비가 내리고 그치고 오락가락한 날씨

 

전철을 타고 생각하니 카메라 가방을 안가져왔다.크 망했다 그안에 모든게 다있는데

오늘은 흑흑흑 그래서 찍은 사진은 폰카로 다찍었다....

버스을 타고 가는내내 비가 내린다.. 많이 걱정이되면서 속상하다....

버스가 산행들머리 도착할 즈음에서 비가 멈춘다 기분이 좋아지는것은 나만의 기분은

아닐것이다..

더이상 비는 내려주지않길 바라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처음부터 제비봉 정상까지 가는내내

가파른 깔닥이다 전망이좋고 조망권이 너무 좋다고 하여 왔는데 오르는내내 조망권은

구경도 못했다 일단 배가고프니 먹고가자는 산우님들의 성화에 제비봉 정상에서 점심을 먹는다.

하산하는 길에는 조망이 좋을거라는 기대하면서 하산한다..

약1Km 정도 내려오니 앞이 탁트인게 정말 낙원이 따로 없다...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전망이다 앞으로 보이는 청풍호와 말목산 구담봉 가은산 멀리 보이는

금수산까지 정말로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다..

장희나루에서 내려와 구담봉을 향한다 옥순봉도 가야하기 때문에 걸음을 재촉하면서 여기에서

포기하는 산우님들도 있다는 얘기에 기다릴 시간이없다 구담봉을 오르는 코스을 택해서 오른다..

구담봉에 오르는 길은 완전히 험한 암봉이었다...여기서 시간상 옥순봉을 포기하기로 하고 하산한다.

날씨가 도와준 오늘에 산행은 정말로 오랬동안 잊지못할 산행이였다...

네주연속 찾은 월악산국립공원 금수산을 시작하여 영봉,마패봉,제비봉, 역시 악악소리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