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소식

보령머드축제 D-7일

한뫼 박종근 2011. 7. 8. 07:01

보령머드축제 D-7일
톱스타가 총출동한 화려한 개막공연과 함께 16일부터 9일간

 

 

보령에 오는 순간 미인(美人)이 되고, 축제에 참여하는 순간 잊지 못할 추억을 갖게하는 보령머드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여행사에서는 보령머드축제 여행 상품이 출시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대한민국대표 명예축제인 ‘제14회 보령머드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 인기스타가 총 출동하는 개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야간공연 펼쳐져>

오는 16일에 펼쳐지는 보령머드축제 개막공연에는 국내 인기스타가 총 출동해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에는 김병만, 류담, 노우진 달인팀의 진행으로 태진아, 쥬얼리, 김그림, 파이브돌스, 이루, 마야, 사랑과평화, 성진우, 홍원빈, 달샤벳, 강승모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군다.

이어 다음날인 ▲17일에는 베틀 비보이의 ‘머드 비보이’공연 ▲18일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이 출연하는 ‘7080 쎄시봉’ ▲19일 Bevim 공연팀의 ‘머드 Bevim’ ▲20일 세계머드피부미용페스티벌 ▲21일 공군 군악대의 ‘공군군악대공연’ ▲22일 색소폰동아리의 ‘머드색소폰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인 ▲23일 토요일에는 슈프림팀, 데프콘, 이비아, Equal Rise, The 7th Hospital, Van Beat Box 원준, Dj Needle가 참여하는 ‘힙합&글로벌레이브파티’가 ▲마지막날인 24일에는 부활, No Brain, Cherry Filter, GoGo Ster, Schizo가 참여하는 ‘머드락 페스티벌’ 등 한여름 밤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 머드속에서 일상을 탈출한다.>

머드축제의 제일 즐거움은 머드에 빠지고 뒹굴고 하는 즐거움이다.

이번 축제에는 머드 슈퍼슬라이드, 머드 커플슬라이드, 대형머드탕, 머드산전수전 등 더욱 다양하고 스릴 넘치는 체험시설로 흥미(Exciting) 더해지며, 머드전신마사지탕, 머드러브러브, 머드수영장, 머드교도소 등 다양하게 머드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머드체험장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머드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셀프마사지 체험장이 마련돼 마사지통에 담겨있는 머드를 스스로 몸에 바를 수 있고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칼라머드를 통한 색다른 머드체험도 할 수 있으며, 전문 페인터가 다양한 보디페인팅을 연출하는 ‘칼라머드 보디페인팅’ 체험장도 운영된다.

특히 대천해수욕장 해변에서 머드물대포를 맞으며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즐길 수 있는 ‘머드 몸씬’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 머드에 빠지면 피부 미인이 된다.>

머드는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 미네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피부미용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보령머드는 미네랄과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세계 어느 나라의 머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축제장에서 화장품 가공 전 단계에 사용하는 멸균 처리된 양질의 머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