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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미추홀기 전국 고교 야구대회

한뫼 박종근 2009. 8. 13. 08:51

 

여름보다 더 뜨거운 승부!
백범진부장
bjpaik@hanmail.net

 

7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오늘 개막

제7회 미추홀기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13일 오전 10시 전주고와 부산공고의 대결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인천시와 인천일보,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미추홀기대회에는 향토 인천의 동산고, 인천고, 제물포고, 성남의 야탑고 구리 인창고 등 각 시·도를 대표하는 22개 고교팀이 참가, 올해 전국고교야구대회의 마지막 패권을 가린다.

미추홀기 야구대회는 올해 열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대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개 팀으로 가장 많고 인천 3개팀, 경기와 부산이 각 2개팀, 경남, 대구, 경북, 광주, 전남, 전북, 강원 대전, 충남, 충북 각 1개 팀씩 참가했다.

개막일인 13일과 14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오후 4시 3경기가 송도LNG보조야구장에서 열린다. 주말인 15, 16일 주간 3경기는 송도 LNG경기장, 4번째 오후 7시 경기는 야간경기로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린다.

17, 18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경씩 8강전이 송도LNG보조야구장에서 열리며 19일 4강전, 20일 결승전은 인천문학야구장에서 열린다.

그러나 이번 대회가 주로 열리는 송도LNG보조야구장은 시설이 열악해 별도의 개회식 행사 없이 곧바로 경기가 진행된다.

또 미추홀기 대회의 상징이며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문자와 동영상 중계는 현지 시설부족으로 올해 대회에 한해 서비스하지 못하게 됐다.

◇참가팀 현황(가나다순)=▲강릉고(강릉) ▲광주제일고(광주) ▲구미전자공고(경북) ▲김해고(경남) ▲대구상원고(대구) ▲대전고(대전) ▲덕수고(서울) ▲동산고(인천) ▲부경고 ▲부산공고(이상 부산) ▲북일고(충남) ▲순천효천고(전남) ▲신일고(서울) ▲야탑고 ▲구리인창고(이상 경기) ▲인천고(인천) ▲장충고(서울) ▲전주고(전북) ▲제물포고(인천) ▲청원고(서울) ▲청주고(충북) ▲충암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