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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 여객선 인천시민 50% 할인

한뫼 박종근 2013. 6. 26. 13:26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청해진해운은 오는 7∼12월 인천시민에게 인천∼제주 여객선 운임의 50%를 할인해 줄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청해진해운은 전체 이용객 중 다수를 차지하는 인천시민에게 보답하고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추가 투입을 기념하기 위해 할인 행사를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서해5도 여객선 항로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으로 할인 혜택이 있지만 제주항로는 할인 혜택이 없다.

뱃삯을 할인받을 수 있는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계양·부평·남구 주민은 7월과 10월에, 연수·서구·중구 주민은 8월과 11월에, 남동구·동구·강화·옹진 주민은 9월과 12월에 할인받을 수 있다.

평일 이용객은 운임의 50%를, 주말(금요일 인천 출발, 토요일 제주 출발) 이용객은 운임의 30%를 할인받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으면 인천∼제주 편도 요금은 3만5천500원(평일 3등실 기준)이 된다.

여름철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 추석 연휴, 연말에는 할인받을 수 없다. 인천∼제주 항로에는 2척의 여객선이 주 5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문의 ☎032-889-7800